[정오의 프리뷰] '복귀' LG 차우찬, 팀과 자신의 반전 보여줄까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8월 4일 토요일

대전 ▶ NC 다이노스 (이재학) - (김민우) 한화 이글스

짜릿한 끝내기로 주중시리즈를 가져온 한화가 기세를 몰아 3연승을 바라본다. 이날은 김민우에 이어 최근 선발 전환한 김범수가 이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재학은 시즌 4승 도전. 한화전에 두 번 나와 6이닝 1실점,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광주 ▶ 두산 베어스 (후랭코프) - (양현종) KIA 타이거즈

선두 두산이 6연승을, 후랭코프는 16승에 도전한다. KIA전에 3번 나와 3번 모두 승리했다. 두산은 경기가 없던 금요일 옆구리 부상을 당한 박건우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KIA는 에이스 양현종이 시즌 10승 수확을 노린다. 벌써 다섯 번째 도전이다.

잠실 ▶ SK 와이번스 (문승원) - (차우찬) LG 트윈스

상처만 남은 두산과의 3연전, LG가 SK 상대 차우찬을 내세워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고관절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차우찬은 11일 만에 선발 등판에 나선다. 문승원은 시즌 6승 도전. LG 상대 승리 없이 1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사직 ▶ 삼성 라이온즈 (보니야) - (듀브론트) 롯데 자이언츠

삼성이 롯데를 상대로 5위 사수 싸움에 나선다. 보니야는 올 시즌 롯데전에 3번 나와 3번 모두 승리, 2.84의 평균자책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듀브론트는 삼성전 4번에서 크게 무너진 적은 없었지만 승리 없이 두 번 패전을 떠안았다. 

수원 ▶ 넥센 히어로즈 (해커) - (피어밴드) KT 위즈

KT가 목요일 끝내기패의 쓰라림을 안고 넥센을 만났다. 피어밴드는 직전 등판이었던 LG전에서 5이닝 7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올 시즌 넥센전에 첫 등판한다. 5위 탈환을 노리는 넥센은 역시 해커가 KT전에 올 시즌 처음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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