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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열애설→부인→인정"…현아♥이던, 혁신적인 공개 열애

기사입력 2018.08.03 13:30 / 기사수정 2018.08.03 15:0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포미닛 출신 현아와 펜타곤 이던이 2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3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이던과의 열애사실을 밝혔다. 전날 소속사의 사실무근이라는 부인 기사를 전면 반박한 것. 

현아와 이던의 열애 조짐은 온라인에서 팬들의 눈에 먼저 띄었다. 현아와 이던의 스킨십이 일반적인 멤버라기에는 과하다는 것. 스스럼없이 편하게 스킨십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의혹을 제기했다. 친밀하고 농도짙은 스킨십이 퍼포먼스는 물론 일상까지 이어지면서 두 사람의 실제 열애 여부가 관심을 끌었다. 


결국 지난 2일 한 매체가 현아와 이던의 열애를 보도했다. 지난 6월 4일 각각 6월 1일과 6일이 생일인 이던과 현아가 함께 생일파티를 열고 축하를 하는 등 오랜 시간 함께 만나오고 있다는 것. 열애 보도 이후에도 현아와 이던이 소속된 트리플H는 Mnet '엠카운트다운'과 SBS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등에 출연하는 등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했다. 

하루 뒤인 3일 펜타곤 멤버 후이와 (여자)아이들 수진의 열애 보도 등으로 소속사가 홍역을 앓는 사이, 현아와 이던은 두 사람의 열애를 깜짝 인정했다. 전날 소속사측의 입장을 완전히 번복하며 두 사람이 오랜 시간 만남을 가져왔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공통분모는 음악. 현아의 앨범에 이던이 조언과 함께 많은 영향을 끼쳤다. 함께 음악작업을 하는 소속사 선후배로 교제해온 것.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다"며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할래"라고 이번 열애를 공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고맙고 사랑한단 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라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현아와 이던의 용기있는 고백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해외 팬들을 비롯한 일각에서는 이들의 열애를 응원했지만, 한편으로는 펜타곤이 올해 '빛나리'를 통해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한 만큼 다소 성급한 열애 고백이라는 의견도 있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후 탈퇴하고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해 활동했다. '버블팝', '빨개요' 등 솔로가수로서도 입지를 다지며 국내의 대표적인 여성 솔로 뮤지션으로 사랑받았다. 이던은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했으며 작사·작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재능을 펼쳐왔다. 두 사람은 후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트리플H로도 활동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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