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에이핑크 하영이 소녀시대를 향한 팬심을 밝힌다.
3일 방송되는 JTBC4 ‘비밀언니’ 14회에서는 새로운 자매 ‘황보X남보라’와 ‘효연X오하영’의 비밀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첫 만남을 가진 황보와 남보라는 남보라가 직접 양조장에서 공수한 약주로 낮술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애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밝히게 되었고, 이상형이 누구냐는 황보의 질문에 남보라는 “홍종현, 로이킴처럼 쌍꺼풀 없고 마른, 얼굴이 하얀 남자”라는 자신만의 확고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이에 황보는 “나는 한때 결혼을 충동구매할 뻔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젠 충분한 준비가 되면 할 것”이라며 결혼에 대한 소신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두 번째 새로운 자매로 등장한 소녀시대 효연과 에이핑크 오하영의 첫 만남도 공개된다. 효연을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하영은 매니저에게 “(나에게)소녀시대 파워가 엄청났다”며, “소녀시대는 내가 가수를 꿈꾼 이유”라고 존경심을 표출했다. 또한, 진정한 팬만이 알 수 있는 수록곡들을 열창하며 ‘소시 사랑’을 인증해 효연과의 만남에 기대치를 더욱 높였다.
황보X남보라, 효연X오하영의 이야기는 8월 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4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에서 방송되며, 포털사이트 라이브를 통해서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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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