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트리플H를 통해 한 팀으로 맺어진 현아, 펜타곤 이던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친밀한 스킨십은 이와 같은 소문을 키우는데 일조했다.
지난달 18일 트리플H가 컴백하면서 팬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무대 위에서 현아, 이던, 후이가 화려하고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들이 개인적으로도 절친해보였기 때문이다.
현아는 쇼케이스에서 "스킨십할 때 웃음이 터지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런 것이 없었다. 1년반 사이에 후이와 이던이 능청맞아졌다. 그 사이 잘돼서 많은 것이 달라지고 프로가 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할 정도였다.
이후 현아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및 여러 방송 등을 통해 이던, 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지어 팔짱을 끼고 걷는는 포습이 포착돼 팬들의 의심을 사기도 했다. 또 현아가 배와 가슴을 들이밀며 이던과 장난을 치는 모습 등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대해 팬들은 "현아의 스킨십이 과도하다", "보기 불편하다"고 지적했으나, 또 다른 팬들은 "친밀함의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세 사람이 친해서 그런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현아는 주변 지인들과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며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던 중 열애설이 불거졌다. 현아와 이던이 수개월째 교제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 두 사람이 함께 생일 파티를 열고 시간을 보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이들의 열애설 해프닝은 단 15분만에 초고속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트리플H는 일단 예정된 일정을 계속 소화할 계획이다.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 출연이 예정돼 있다. 무대 위에서도 진한 스킨십을 해야 하는 퍼포먼스가 있는데, 열애설 주인공이 된 이던과 현아가 어떻게 대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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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