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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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스타] '라디오스타', 신비주의 벗은 손나은이 반갑다

기사입력 2018.08.02 08:48 / 기사수정 2018.08.02 08:4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얼굴 뜯어먹는 소리 하네' 특집으로 꾸며져 김종민, 구준엽, 손나은, 김정훈이 출연했다.

특히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하는 손나은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에이핑크 멤버들 중 처음으로 손나은이 출연한 것에도 집중됐다. 정은지, 윤보미 등 예능에서 활약해왔던 멤버들이 아닌 평소 신비주의 느낌의 손나은이 나왔기 때문.



손나은은 "예능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출연했다"라며 "철벽녀 이미지를 허물고 싶다"라며 포부를 보였다.

이날 손나은은 자신의 이상형 및 연애 뿐 아니라 어머니가 점찍은 사윗감까지 모두 공개하며 신비주의를 벗었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 쯔위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손나은은 "원래 성격도 그렇고 데뷔 초에는 금지령이 있다보니 연락이 오거나 하면 정말 형식적으로 공손하고 깍듯하게 보내면서 거절했었다"라며 "그러다보니 이젠 그런 이미지가 너무 강해져서 아무도 다가오시는 분이 없다"라고 밝혔다.


또 "옛날에는 쪽지도 주고 가고 이런게 많았는데 요즘에는 어떻게 만나나했는데 SNS에 쪽지가 온다고 하더라. 혹시 나도 왔을까 하고 열어보니 없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이어서 자신을 '마마걸'이라고 표현한 손나은은 "엄마가 싫어하는 남자라면 만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엄마는 워낙 스포츠를 좋아해서 운동선수들을 좋아하신다"라고 덧붙였다.

이뿐 아니라 손나은은 "너무 예쁘다. 자연미인 같다"라는 윤종신의 갑작스러운 질문에도 "관리는 꾸준히 한다"라며 털털하게 이야기했다. 또 평소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예능에서는 말수가 적은 편이었던 손나은은 이날 입담을 무장해제하며 반전매력을 뽐냈다.

자신의 바람대로 철벽을 허물고 신비주의를 벗은 손나은은 에이핑크의 센터 이상의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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