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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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SF9 "섹시 콘셉트 영감? 태민·식케이·양세형"

기사입력 2018.07.31 16:4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SF9의 섹시 콘셉트에는 태민과 식케이 그리고 양세형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31일 서울 중구 메사홀에서 그룹 SF9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센슈어스(SENSUO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SF9의 '센슈어스'는 감각적이고 섬세한 분위기로 보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뽐낸다. 퍼포먼스부터 음악과 비주얼, 콘셉트까지 전면에 걸쳐 SF9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것. 

섹시 콘셉트를 맞아 멤버들도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얻었다. 찬희는 "휘영을 보면서 영감을 얻었다. 표정이 섹시하고 멋있더라. 정말 진짜다. 뮤직비디오를 방금 보고 휘영이 큐브 안에서 카메라를 보는 신이 있는데 너무 멋있더라"며 멤버 휘영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긴머리가 너무 멋있다. 다른 면에서는 태민의 'MOVE'를 굉장히 많이 보고 따라도 해보고 열심히 카피도 해보고 내 스타일대로 해석도 하며 표현도 해봤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휘영은 "찬희가 잘한다. 친구라서 말없이 서로의 좋은 점들만 보려고 노력해서 그렇게 봐준 것 같다. 나도 찬희에게 많이 배운다. 둘 다 윈윈하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어 "영상보다는 음악적인 그런 분위기를 많이 느끼고 싶었다. 식케이의 노래를 많이 들었다. 은은한 섹시함을 잘 하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로운은 "'선다방' 녹화할 때 이적, 유인나, 양세형에게 새로 나온 곡을 먼저 들려드렸다. 잘될 것 같냐고 자문을 구했는데 양세형이 듣다보니까 이건 노래보다는 안무가 중요할 것 같은데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 '집사부일체'에서 춤을 추시는 걸 보고 영감을 얻었다. 너무 열심히 하시더라. 춤도 춤이지만 눈빛과 표정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양세형이 자신에게 많은 영감을 줬음을 덧붙였다. 

한편 SF9은 31일 오후 6시 '질렀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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