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팬들의 뜨거운 환대 속에 베트남을 차잤다.
더보이즈는 3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유일 음악차트 'V하트비트' 라이브쇼에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참석한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베트남 K팝 정보 서비스인 'V투데이(V TODAY)' 측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베트남을 찾은 더보이즈의 입국현장 사진을 공개, 더보이즈를 향한 현지 팬들의 후끈한 열기를 발 빠르게 전했다. 사진에서는 더보이즈를 만나기 위한 수많은 현지 팬들이 공항 앞을 비롯해 이동차량 앞까지 가득 메우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글로벌 루키' 더보이즈를 향한 베트남 한류 팬들의 거센 관심을 확인케 하고 있다.
더보이즈는 31일 오후 8시, 호치민 호아빈 시어터(Hoa Binh Theater)에서 열리는 첫 ‘V하트비트’ 라이브 참여 아티스트로 발탁,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채로운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V하트비트(V HEARTBEAT)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베트남 정부가 함께 손잡고 탄생시킨 베트남 유일의 공신력있는 음원차트로 '아시아로 가는 관문(The Gateway to Asia)'을 표방하며 주별, 월별 라이브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도착 직후부터 많은 현지 팬 분들이 큰 환영을 보내주신 것에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기대해주시는 만큼 멋진 무대와 퍼포먼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 12일 블락비 박경이 프로듀싱한 깜짝 스페셜싱글 ‘지킬게’를 발표한 가운데 현재 정식 컴백을 준비 중에 있다. 또 최근 MBN 새 예능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 합류, 완전체 예능 출격에 나서는 등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그룹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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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