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보이스2’ 이진욱, 이하나의 열정과 화기애애함이 돋보이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늘 8월 11일 첫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보이스2’에서 더 잘 듣는 보이스프로파일러 강권주로 돌아온 이하나와 더 잘 쫓는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로 합류한 이진욱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극의 분위기와 반전되는 웃음 가득한 촬영 현장은 배우들의 찰떡 호흡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은 본 방송을 더욱 기대케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촬영에만 돌입하면 상황과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하는 두 배우. 먼저 이진욱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래서일까,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극강의 몰입도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더불어 손이 묶인 채 선상에서 벌인 격투씬은 물론이고 수중촬영까지 대역 없이 본인이 직접 나서는 등 유난히 몸 쓸 일이 많지만, 좋은 결과물을 위해 앞장서 현장을 이끌고 있다고.
시즌1과 달리 사건 현장에 직접 나가 촬영하는 장면이 많아진 이하나는 체력적으로 지칠 법한데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여러 동선을 디테일하게 체크하고, 촬영이 끝나면 모니터 앞으로 달려가는 등 완성도에 힘을 싣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연기 후 모니터를 꼼꼼히 챙기는 모습에 특유의 집중력과 열의가 묻어 나온다. 이는 이하나의 열연이 고스란히 드라마 안에 녹아들어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이란 기대를 하게 하는 대목이다.
시즌1과는 또 다른 강권주와 도강우의 공조가 더 악랄해진 악의 집단을 어떻게 척결할지, 그리고 이진욱, 이하나의 열정이 어떤 명작을 탄생시킬지 기대하게 하는 ‘보이스2’. 제작진은 “더욱 강력해진 스토리를 쓴 마진원 작가, 수사물의 치밀한 장인 이승영 감독, 그리고 연이은 폭염에도 식지 않는 이진욱과 이하나의 에너지가 어우러지고 있다. 명작의 부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0811 첫 방송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힘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탄탄하고 치열한 스토리라인으로 시즌1의 성공을 이끈 마진원 작가가 집필을 이어가며,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등으로 OCN 장르물의 탄탄한 장을 만들어온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 8월11일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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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