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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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게임 전용 보이스 메신저 '게임톡' 7월 공개

기사입력 2009.06.10 11:30 / 기사수정 2009.06.10 11:30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10일, NHN ㈜(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은 '네이버폰 오픈톡' 서비스를 게임에 특화시킨 게임 전용 보이스 메신저 '게임톡'을 7월 말 오픈한다고 밝히고, '게임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프리뷰 사이트(http://gametalk.hangame.com/event/index.nhn)를 오픈했다.

NHN은 그동안 다자간 음성 채팅 서비스인 '네이버폰 오픈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자의 60% 이상이 온라인 게임 유저층임을 확인하면서, 게임에 특화된 게임 전용 보이스 메신저의 필요성에 대해 깨닫게 됐다. 이에 따라 한게임은 10월 '네이버폰 오픈톡' 종료에 앞서 7월 말 '게임톡'을 런칭하고, 기존 네이버폰 오픈톡 사용자들이 손쉽게 '게임톡'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즐겨찾기', '내가 만든 오픈톡'에 대해 '게임톡'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게임에서 선보이는 '게임톡'은 게임을 즐기며 동시에 여러 명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게임전용 보이스 메신저로, 기존 네이버폰 오픈톡과 마찬가지로 전면 무료 서비스이며, MMORPG, FPS 등 게임 장르 및 서비스사에 관계없이 모든 게임을 즐기며 사용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게임톡'을 통해 '진지점령', '레이드', '공성 전' 등 서로 협력 플레이가 필요한 상황에서 더욱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께 게임을 즐길 게이머와 길드 원들을 더욱 손쉽게 만나고 또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다.

'게임톡'에서는 기존 네이버폰 오픈톡의 '환경설정', '소리조절', '친구초대' 등 편리하게 이용하던 기능을 그대로 지원하는 한편, 오픈톡의 '즐겨찾기', '내가 만든 오픈톡'은 사용자가 원하면 '게임톡'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게이머들은 이전과 같은 편안한 환경에서 음성 채팅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NHN 한게임 정 욱 본부장은 "한게임은 게이머 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기존의 '네이버폰 오픈톡'을 업그레이드 하고 게임에 특화시켜 오는 7월 말 게임 전용 보이스 메신저, '게임톡'을 선보일 것"이라며 "게임장르와 서비스사를 떠나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게임톡'은 온라인게임 커뮤니티를 보다 활성화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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