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김권, 여회현·금새록 위해 지윤호 협박 "우리 형·누나"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김권이 금새록을 위해 지윤호와 다퉜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38회에서는 최문식(김권 분)이 박재형(여회현)과 박현하(금새록)를 감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하는 한태수(지윤호)에게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방으로 때렸다. 이때 박재형과 최문식이 박현하를 찾아냈다.

박재형은 박현하를 데리고 나갔고, 한태수는 고소하겠다며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최문식은 한태수를 설득했다. 앞서 최문식은 끼어들지 않겠다고 못 박은 바 있다.

특히 최문식은 한태수가 말이 통하지 않자 휴대폰을 빼앗았다. 최문식은 "너 나랑 싸우면 꽤 힘들다. 이렇게 고상하게 세상 이목 신경 쓰고 명예까지 신경 쓰시는 분이. 나 같은 놈하고 붙으면 오물 엄청 붙을 텐데 그래도 붙을래? 어디 한 번 해봐"라며 경고했다.

한태수는 "왜 최문식 팀장님이"라며 당황했고, 최문식은 "네 멱살 잡은 놈이 내 형이고 네 얼굴 후려친 여자가 내 누나거든. 우리 형하고 누나 건들면 내가 돌겠니, 안 돌겠니. 내 소문 들었지. 보고 싶으면 어디 한 번 건드려봐"라며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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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