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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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②] 뉴키드 "SNS 개설 직후 좋아요 7개, 이젠 1천배 늘었어요"

기사입력 2018.07.29 15:30 / 기사수정 2018.07.28 19:2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뉴키드(Newkidd)가 정식 데뷔 전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최근 두 번째 프리뷰 앨범 'BOY BOY BOY'를 발표한 뉴키드는 '뉴키드 02 유닛'이라는 타이틀로 팬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BOY BOY BOY'는 6인 6색 소년들의 여린 감성과 청량한 매력이 넘치는 트랙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슈팅스타'(나는 너야)는 좋아하는 이성에게 짝사랑하는 속마음을 과감하게 고백하는 직진 고백송으로, 뉴키드의 조금 더 당찬 모습을 보여주는 곡이다.

"이번 두번째 프리뷰 앨범으로는 음악 방송 등의 활동을 진행하지는 않지만, 팬미팅이나 팬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일단 저희가 어떤 팀인지 보여주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어요. 지금부터 다양한 경험을 하고 많이 배워서 정식 데뷔 때는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요."



뉴키드는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큰 팬덤을 키웠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약 2만8천명에 이른다. 

"처음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을 땐 좋아요(하트)가 7개 밖에 안됐어요. 저희가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좋아요 누르라고 막 연락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지금은 엄청 많이 늘었어요. 최고 약 8천개 하트를 기록한 사진도 있어요. 저희도 신기해요."



최근엔 평일 오후 4시라는 어정쩡한 시간에 게릴라 팬미팅을 개최했는데도, 많은 팬들이 몰렸다. 뉴키드가 향후 대형 아이돌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날씨도 더웠는데 많은 팬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저희가 행사를 마치려던 즈음에 막 뛰어오시는 팬분들도 계셨거요. 또 얼마전엔 터키도 다녀왔는데, 약 1600명의 팬들이 오셔서 너무 놀랐어요. 해외 첫 팬미팅이었는데도 다들 저희를 반겨주셔서 더 열심히 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뉴키드 멤버들은 아직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매력과 실력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메인보컬 휘의 경우 2002년생, 만 15세지만 노래할 땐 남다른 감성을 자랑한다.

"저는 감성과 음색이 강점이에요. 다들 메인보컬이라고 하면 고음을 내지르는 걸 생각하실텐데, 저 같은 경우엔 풋풋하고 편안한 매력이 었어요. 사실 어릴 땐 노래보다 춤에 더 관심이 많았고, 노래엔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회사에 들어오면서 제 새로운 능력을 발견할 수 있게 됐어요. 앞으로 더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습니다."(휘)



유앤비로 활동하고 있는 지한솔 외에도 윤민도 최근 웹드라마 '방과 후 연애 시즌2' 주연으로 발탁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연기 첫 도전이라 떨리고 설레더라고요.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한걸음 더 성장한 것 같아요. 연기 선생님께서도 '처음인데도 떨지 않고 잘했다'고 평가해주셨어요. 앞으로도 마음을 비우고 감정에 몰입하면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윤민)




뉴키드의 목표는 신인상 수상, 음악방송 1위, 단독 콘서드 등이다. 정식 데뷔 후 세워둔 목표를 차근차근 이뤄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신곡 명이 '슈팅스타'인 만큼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베스킨라빈스31 광고를 찍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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