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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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브라이언 측 "악플러 고소장 접수…합의 없이 법률적 조치 취할 것"

기사입력 2018.07.26 17:3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브라이언이 악플러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선다.

브라이언 소속사 하이씨씨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악플러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하이씨씨는 "브라이언을 향한 인신공격, 악성 댓글 등의 행태에 대해 꾸준히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아티스트 본인의 이해와 배려로 해당 네티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자제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근래에는 아티스트 본인의 비방을 넘어, 아티스트의 가족, 지인, 친인척 등에게까지 악의적이고 지속적인 댓글을 개재하는 등 그 해당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다다랐다고 판단됨에 따라 당사는 브라이언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댓글 작성자에 대해 법에 근거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이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도와줄 수 있나요? 이 분이 날 너무 괴롭히고 친구들, 친척들, 가족들까지 (괴롭힌다)"며 "제발 어떻게 할 방법 없을까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해당 악플 작성자 네티즌이 수차례에 걸쳐 악플로 협박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웃으면 바로 고소다. 지켜본다', '여자 이용했다고 언론에 알리지' 등의 문장을 욕설과 함께 게재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다음은 하이씨씨 공식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브라이언 소속사 하이씨씨 입니다.

당사는 그동안 브라이언을 향한 인신공격, 악성 댓글, 등의 행태에 대해 꾸준히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아티스트 본인의 이해와 배려로 해당 네티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자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아티스트 본인의 비방을 넘어, 아티스트의 가족, 지인, 친인척, 등에게 까지 악의적이고 지속적인 댓글을 개재하는 등, 그 해당행위가 더 이상 묵과할수 없는 수준에 다다랐다고 판단됨에 따라, 당사는 브라이언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댓글 작성자에 대해 법에 근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

또한,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입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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