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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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3삼진 침묵…팀도 역전패

기사입력 2018.07.26 14:14 / 기사수정 2018.07.26 17:1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삼진만 세 차례 당하며 무안타로 침묵했다. 팀 역시 역전패를 당했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오클래드 애슬레틱스 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출루 행진 기록도 끝났다. 시즌 타율은 0.285에서 0.284로 소폭 하락했다.

1회 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에드윈 잭슨을 상대했지만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상대 시프트를 뚫어내지 못했다.

이후 세 타석에서는 내리 삼진으로 물러났다. 3-1로 앞선 2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는 파울팁으로 물러났다. 1루 주자 카를로스 토치가 도루에 실패하며 순식간에 이닝이 종료됐다.

5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는 상대 폭투로 무사 2루의 타점 기회를 맞았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 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5-6으로 역전패했다. 텍사스는 6회까지 5-1로 앞섰지만 7회와 9회 각각 2점과 3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3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42승 61패)를 유지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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