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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PICK] "이번엔 너다"...'한끼줍쇼' 화사, 곱창→박대 대란 예고

기사입력 2018.07.26 09:38 / 기사수정 2018.07.26 10:5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곱창과 김부각에 이어 박대까지 섭렵했다.

지난 25일 JTBC '한끼줍쇼'에서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마마무의 화사와 솔라가 한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사는 오프닝부터 곱창을 먹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화사는 혼자 곱창을 먹으며 "제 스포츠다. 평소 곱창 2-3인분은 거뜬히 먹을 수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솔라는 곱창집 서빙하는 직원으로 분해 함께 상황극을 선보였지만, MC이경규는 이를 전혀 몰라 웃음을 안겼다.

장안동에서 거주한 지 2년이 됐다는 화사와 솔라는 능숙하게 강호동과 이경규를 안내하며 토크를 시작했다. 특히 화사는 무더운 여름, 자신만의 더위 극복법으로 "시원하게 다 드러내고 다닌다"라고 솔직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한끼에 도전하게 된 네 사람은 이경규와 솔라, 강호동과 화사로 팀을 나눴다. 특히 화사와 솔라는 "먼저 성공하는 쪽에게 곱창을 사주기로 했다"는 내기를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 역시 "700만 원치 먹는 걸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사와 강호동은 첫 시도 만에 성공했다. 주민의 집에 들어간 화사는 바로 어머니를 도와 함께 식사를 준비했다. 박대는 물론 다양한 반찬이 진수성찬으로 차려지는 것을 본 화사는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강호동과 함께 식사를 한 화사는 박대에 빠졌다. 그는 박대 살을 크게 발라내 쌈을 싸먹기 시작했다. 그의 폭풍먹방에 "간장에 졸여 먹으면 더 맛있다"라고 거들며 함께 식사를 이어갔다.

화사는 이날 박대에 시선고정을 하며 손가락까지 쪽쪽 빨아먹으며 박대에 푹 빠진 면모를 보였다. 쉴틈 없이 박대는 화사의 입속으로 들어갔으며, 그의 손에서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는 쌈까지 싸서 야무지게 먹으면서 차려진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며, 함께 한 가족 역시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런 화사의 모습을 본 강호동은 "방송이 나가면 박대 대란을 예상해본다"고 호언장담을 했다. 강호동의 예언은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다. 방송 직후 화사의 먹방 덕분에 '박대'는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누리꾼들 역시 복스러운 화사의 먹방에, "박대가 뭔지 잘 모르지만 화사가 먹는 걸 보니 먹고싶더라", "박대 먹어보고 싶다", "곱창에 이어 박대까지 실검에 떴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곱창은 물론 김부각과 간장게장으로 대란을 일으킨 화사는 '한끼줍쇼'에서 새로운 먹방스타로 확실히 입지를 굳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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