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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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마스크 치빈, 팀 멤버에 폭행 당했나…"뚝뚝 흐르던 내 피"

기사입력 2018.07.26 09:41 / 기사수정 2018.07.26 09:4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마스크 치빈이 팀 멤버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뉘앙스의 글을 올려 걱정을 사고 있다.

치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는 지었지만 도피는 하고싶다 이건가 보네요. 그날 저에게 입혔던 몸의 상처 마음의 상처 전혀 사과할 생각이 없나봐요 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괜찮아 보인다면 그건 큰 착각이자 오해예요. 밤에 불끄고 누우면 그날이 생각나고 아직도 거울을 보면 얼굴에 남아있는 상처 아무 것도 아닌거라 지난일이라 생각하지 말아요. 그날을 잊을 수가 없죠. 뚝뚝 흐르던 내 피를 보고 비 맞으며 주저앉아 울부짖던 그날을"이라고 털어놓으며 괴로움을 표했다.

이 가운데 네티즌들은 치빈이 팀 멤버와 갈등을 겪은 후 해당 글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치빈이 속한 마스크는 지난 2016년 데뷔했으며, 지난 해 10월 '다해 (Do It)' 발표 후 별다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아래는 치빈 인스타그램 글 전문.


죄는지었지만 도피는하고싶다이건가보네요 그날 저에게입혔던 몸의상처 마음의상처 전혀사과할생각이없나봐요형 형만 제가 팔로우를끊었잖아요 이유가뭐냐구요? 아무렇지않게 게시물을올릴걸생각하면 온몸이떨리고소름이끼쳐서그랬어요 제글보고있을거라생각해요 제가괜찮아보인다면 그건큰착각이자 오해에요 밤에불끄고누우면 그날이생각나고 아직도 거울을보면 얼굴에남아있는상처 아무것도아닌거라 지난일이라생각하지말아요 그날을잊을수가없죠 뚝뚝흐르던 내피를보고비맞으며 주저앉아울부짖던그날을,,

won@xportsnews.com / 사진=마스크 페이스북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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