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히든싱어5’에 흥이 넘치는 ‘트로트 여신’ 홍진영이 출연한다.
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 7회에 원조 가수로 홍진영이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친다.
2007년에 데뷔한 12년 차 트로트 가수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엄지 척’ ‘산다는 건’ ‘잘가라’ ‘사랑의 와이파이’ ‘사랑한다 안한다’ 등 흥겹고 애교 있는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과거 ‘히든싱어’ 제작진이 장윤정(시즌1), 주현미(시즌2), 박현빈(시즌3), 태진아(시즌3)이 등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와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낸 바 있어, 홍진영 편에서도 특유의 콧소리와 애교 있는 목소리를 따라 할 모창 능력자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홍진영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등장, 통 안에서도 흥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높은 싱크로율 뿐만 아니라 소름 돋는 흥부자 모창 능력자들을 보고, "다음번에는 행사 버전으로 불러야겠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눈물을 글썽거리는 장면이 공개돼, 녹화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흥 많은 트로트 여신 홍진영과 그녀보다 넘치는 흥으로 초유의 대결을 펼칠 '히든싱어5' 홍진영 편은 2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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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