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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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안지환·박광현·박지헌, 전혀 다른 '아빠본색'

기사입력 2018.07.25 22:43 / 기사수정 2018.07.25 22:4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안지환, 박광현, 박지헌이 서로 다른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2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가장 먼저 안지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MC들은 안지환에게 지난주 첫 방송을 본 소감을 물었다. 안지환은 "몰랐다. 방송 나간 후 동네 분들이 사람 다시 봐야겠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안지환은 "아내에게 쩔쩔매는 줄 알았더니 와이프를 내가 잡는다고 하더라"며 "집에서 옹알이를 하는구나 하는 분도 있고 아내를 거슬리게 하냐고 하는 분도 있다. 총평은 아내를 힘들게 한다는 반응이었다"고 털어놨다.

안지환은 지난 방송에서 식사준비를 하는 아내 주변을 맴돌며 투정을 늘어놓는 등 철부지 남편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안지환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내에게 '냄비밥'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술을 마시고 들어온 안지환은 "내일 아침에 냄비밥을 해달라"고 말하며 노래를 불렀다. 이를 보던 김구라는 "아내분 입장에서는 짜증 날 만큼 술을 마시고 들어온다"고 했다. 안지환은 다음날 오전, 눈을 뜨자마자 냄비밥 타령을 했다. 결국 그는 직접 자신이 만들기로 했는데, 쌀 계량법이나 냄비 위치, 쌀 위치, 가스레인지 사용법 등을 전혀 몰라 아내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로 박광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박광현은 이른 아침부터 딸과 놀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박광현은 밥을 먹으며 딸을 위해 동화책을 읽어줬다. 덕분에 아내는 여유롭게 아침 식사를 마쳤다.

이후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대신, 집안에서 딸과 놀아주기로 했다. 박광현은 딸과 함께 모래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어 딸과 춤을 추며 노는 등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

박광현은 편의점을 다녀오기로 했다. 박광현은 편의점에서 음료수와 소세지, 사탕 등을 샀다. 집으로 가려던 박광현은 차로 향했다. 박광현은 "저기가 내 방이다. 집에는 내 방이 없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 모습을 본 문희준은 "너무 이해간다"고 했고, 박지헌은 "저 시간이 의외로 좋다"고 공감했다.

박광현은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딸과 놀아주기에 여념 없었다. 박광현의 아내는 지친 박광현을 위로, 팩을 붙여주며 "하온이도 오빠가 아빠여서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지헌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박지헌 가족은 또 다른 6남매 2가족과 함께 모여 시간을 보냈다. 식사 메뉴는 카레로, 각 집안의 엄마들은 24인분의 대용량 카레를 만들었다. 그 사이, 첫째들끼리 모인 방에서는 각자의 고충을 털어놓는 시간도 가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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