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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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델만, LG전 7이닝 무실점 완벽투 '6승 정조준'

기사입력 2018.07.25 20:55 / 기사수정 2018.07.26 00:2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팀 아델만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아델만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11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쾌투했다. 타선이 1점을 지원하며 시즌 6승 요건을 만들었다.

1회 이형종, 박용택, 가르시아로 이어지는 상위타선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2회 김현수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채은성을 중견수 뜬공, 이천웅과 오지환을 연속 삼진 처리했다.

3회 유강남을 3루수 땅볼, 정주현을 삼진으로 잡아낸 후 이형종까지 유격수 뜬공 처리했다. 4회 박용택, 가르시아를 잡아낸 후 김현수에게 2루타를 맞았다. 채은성의 내야안타로 2사 1,3루가 됐으나 이천웅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5회 오지환을 중견수 뜬공, 유강남을 삼진 처리한 아델만은 정주현에게 내야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이형종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6회에는 박용택, 가르시아, 김현수를 차례로 범타 처리해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아델만은 채은성, 이천웅을 차례로 범타 처리했다. 오지환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투구를 마무리했다. 8회부터 투수는 최충연으로 바뀌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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