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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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워프] "모태섹시→곱창여신"…마마무 화사, 진정한 호감의 아이콘

기사입력 2018.07.28 11:40 / 기사수정 2018.07.27 11:55

전원 기자

'★타임워프'는 스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습을 훑어볼 수 있는 엑스포츠뉴스의 코너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스타들의 그때 그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봅니다 <편집자 주>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마마무 화사가 최근 먹방과 내추럴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사실 알고보면 화사는 '모태섹시', '천연섹시' 등의 수식어를 갖고 있는 여가수입니다.

전주 출신의 화사는 학창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꾸던 학생이었다고 해요. 휘인과 10대 시절을 함께 보낸 화사는 2014년 휘인과 함께 마마무로 데뷔하게 되죠. 절친과 한 팀으로 데뷔한 것도 큰 행운인데, 놀랍게도 마마무는 세상의 빛을 보자 마자 인기 가수로 성장하게 됩니다. 

김도훈 작곡가가가 키웠다고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게 된 마마무는 'Mr.애매모호'라는 곡을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습니다. 심지어 화사는 첫 미니앨범에 솔로곡 '내맘이야'를 실으며 실력있는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죠.

실력도 실력이지만 일단 화사는 비주얼부터 남달랐어요. 예쁘고 귀여운 걸그룹 멤버들이 쏟아지는 가요계에서 화사는 독특한 콘셉트와 건강하고 육감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죠. 

여기에 '비글미' 넘치는 반전 이미지까지 겸비해 대중성과 팬덤까지 같이 키워나갔습니다.


이어 마마무는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Yes I am)', '별이 빛나는 밤' 등 내는 곡마다 히트를 쳤고, 이 가운데 화사는 특유의 섹시하고 강렬한 분위기와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보는 재미'를 줬죠.


특히 화사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남성팬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화사는 과거 한 방송에서 "난 모태섹시"라고 밝히며 스스로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적이 있는데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자신감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라인입니다! 

그러나 화사의 매력이 제대로 빛을 발하게 된 건 바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였습니다. 무대 위에서는 남다른 포스를 지니고 있지만, 일상에서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후줄근한 티셔츠에 상투를 튼 화사의 모습은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마치 나를 모는 것 같다"면서요.

뿐만 아니라 대낮에 혼자 곱창집에서 곱창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곱창여신', '곱창언니'라는 별명까지 얻었어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간장게장, 김부각, 박대를 먹는 모습으로 또 한번 '완판 행렬'을 기록했어요. 요즘 화사가 먹었다던 위 음식들은 이젠 구하기도 어려울 정도가 됐죠. 


그 덕에 화사는 축산부산물협회에서 감사패와 곱창 상품권 100만원 어치를를 받았다고 해요. 또 간장게장과 김부각 역시 주문이 폭주해 판매자들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화사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이처럼 화사는 음악과 예능, 무대 위와 무대 아래 모습 모두 대중에게 큰 호감을 사며 대세 중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현재는 신곡 '너나 해'로 왕성히 활동 중이에요. 곱창 여신과 서머퀸의 자리를 왔다갔다 하는 화사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RBW, 마마무 페이스북,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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