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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전태양-조병세, 곰TV 클래식 16강에서 루키 쟁탈전

기사입력 2009.06.06 02:03 / 기사수정 2009.06.06 02:03

이나래 기자

곰TV 클래식이 배출한 스타의 굳히기인가, 새로운 루키의 등장인가!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그래텍(대표이사 배인식)이 주최하고 TG삼보(대표이사 김영민)와 인텔 코리아(대표이사 이희성)가 후원하는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 3' 16강전이 7일 오후 6시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지난 31일 32강전 4주차 경기를 마지막으로 16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STX, CJ, KT에서 모두 네 명의 16강 진출자를 배출하였고 웅진 2명, 위메이드와 화승이 각각 1명씩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종족별로는 테란 6명, 프로토스 5명, 저그 5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16강전의 포문은 조병세(CJ)와 전태양(위메이드)이 연다. 조병세는 곰TV 클래식이 발견한 대형신인으로 시즌 2에서 생애 처음으로 개인리그에서 16강에 진출, 도재욱(SK텔레콤)을 꺾으며 유일한 테란으로 4강에 올랐다. 이후 조병세는 프로리그 결승에서 기적의 역올킬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시즌 1에서 4강 신화를 만들어 낸 김윤중(STX), 곰TV 클래식을 통해 성장한 조병세에 이어 시즌 3에는 과연 전태양이 새로운 루키로 떠오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어 김구현과 박성준(이상 STX)이 팀킬을 벌인다. 박성준은 시즌 1,2 에서 모두 64강에서 좌절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 시즌에서는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구현도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팀 동료지만 팽팽한 승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 경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곰TV로 생중계되며, 리그 정보와 VOD는 곰TV 클래식 홈페이지(www.gomtvstar.com)를 통해 볼 수 있다.

◇TG삼보-인텔 클래식 시즌 3 16강 1주차 (6월 7일 오후 6시 곰TV 스튜디오)  

1경기: 전태양(위메이드, 테란) - 조병세(CJ, 테란)

2경기: 김구현(STX, 프로토스) - 박성준(STX, 저그)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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