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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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류필립 "경제권은 미나에게...이기려하지 않는다"

기사입력 2018.07.24 21:10 / 기사수정 2018.07.24 21:1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1대100' 류필립이 미나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미나♥류필립 부부가 동반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미나는 심플한 드레스를 입고, 류필립은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다. 미나는 "저희가 이제 막 결혼을 했다. 그래서 이런 의상을 입고 왔다. '1대100'에 출연하려고 신혼여행도 미뤘다"고 말했다. 

MC조충현은 "'1대100'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응 어땠느냐"고 물었고, 미나는 "제가 고등학교 졸업한지 27년이 됐다. 그리고 대학교 때는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느라고 공부를 안 했다. 동생이 걱정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류필립 역시 "저희 부모님도 제가 너무 무지한 모습을 보일까봐 걱정하셨다. 제가 중학교 때부터 미국 생활을 시작해서 한자와 역사 같은 것에 특히 약하다. 미나씨에게 의지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류필립은 "그리고 미나 씨가 자신의 의견을 쉽게 꺾지 않는다. 그래서 제가 이기려고 하지도 않는다. 경제권도 미나 씨에게 있다"고 말했고, 조충현은 "벌써 잡혔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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