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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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2' 김용화 감독 "용서와 구원의 의미 전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8.07.24 16:41 / 기사수정 2018.07.24 17:0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용화 감독이 '신과함께-인과 연'을 만들면서 생각의 중심을 뒀던 부분을 전했다.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월드타워에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용화 감독과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가 참석했다.

이날 김용화 감독은 "용서와 구원이라는 단어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두 단어가 제 생각에는 우리가 이 삶을 살면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어쩌면 가장 고귀하기도 하고 어려운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4시간 반에 가까운 1, 2부로 이를 관통해서 그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전달되길 바랐다. 재밌게 보시면서 한 가지 정도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8월 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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