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05 15:26 / 기사수정 2009.06.05 15:26
[연예계를 통해 본 성형칼럼] MBC 드라마가 계속해서 ‘대박’을 터트리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되었던 <내조의 여왕> 후속으로 시작한 <선덕여왕> 역시 몇 회 방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사람들에게 회자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인기의 핵심은 바로 ‘고현정’ 씨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현정 씨가 이마 오락 프로에서 밝혔듯이, 시간의 흐름을 역행하는 듯한 그녀의 외모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노력을 함께 해야 합니다. 철저한 생활관리는 물론 ‘성형’ 역시 그녀를 빛나게 하는 요소 중 하나임에는 분명합니다. 특히 고현정 씨처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받는 성형은 21세기 웰빙 라이프에 어울리는 ‘품위성형’이 아닌가 싶습니다.
의료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의식 또한 같이 발전합니다. 소극적으로 그저 늘어난 ‘노년의 삶’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젊은이의 삶’을 연장하고자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동안 유행’ 저변에는 이런 기본적인 욕구가 함께 하는 것입니다.
노화는 얼굴에만 오는 것이 아니라 체형으로도 온다
하지만 얼굴만 어려보인다고 능사는 아닙니다.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가 단지 얼굴에만 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멀리서 어떤 사람을 볼 때 체형만으로도 연령대를 가늠할 수 있는 것은 각 연령대마다 보이는 체형의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출산 후에 유독 아랫배 부위가 불룩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아무리 동안이라고 하더라도 옷맵시를 보면 ‘아줌마’라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 그것이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고, 이미 나이가 너무 많거나, 반복된 출산 등으로 피부가 많이 늘어지거나 탄력성을 거의 상실한 분들은 운동만으로는 쉽게 체형을 바꾸기 어렵습니다. 이런 분들은 늘어진 피부와 지방을 절제하고 당겨서 봉합하는 ‘복부성형술’로 다시 한번 자신감 넘치는 몸매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S라인을 만드는 허리부분은 운동이나 다이어트로도 효과가 미미한 곳으로 허리와 힙 중간에 ‘훌라후프처럼 달린 살’이 가장 문제입니다. 흔히 연인이 손을 두르는 곳이라고 해서 ‘러브핸들’ 이라고도 합니다. 지방흡입술로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는 부위이며 이곳은 수술 이외의 방법으로는 전혀 반응을 하지 않는 곳입니다. 윗배는 아랫배처럼 지방량은 많지 않으나 아랫배만 시술하는 경우 흔히 배꼽 위쪽이 튀어나와 보이게 되므로 윗배도 같이 수술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올라 형태의 몸매 하체비만은 지방흡입이 가장 도움 돼
전형적인 하체비만의 경우 허벅지의 안쪽, 대퇴골두 주변, 무릎윗쪽 등의 부위에 집중적으로 지방이 축적되어 마치 ‘비올라 형태의 몸매’를 가지게 됩니다. 저장성 지방세포로 이루어져 있는 외측 허벅지와 뒤쪽 내측 허벅지, 엉덩이는 식이 요법이나 운동, 다이어트 등에 의해서 다른 신체 부위의 지방이 볼륨이 감소하고 날씬해질 때에도 마지막까지 유지되는 곳이라, 극단적인 기아 상태가 아니고는 지방세포가 소모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래서 지압이식을 할 때도 뱃살보다는 허벅지의 지방세포를 이용해 효과를 길게 지속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허벅지는 지방흡입의 효과를 아주 드라마틱하게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굵은 허벅지의 지방흡입수술은 엉덩이가 접히는 부분 등의 팬티 라인을 따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을 통해 시술합니다. 특히 SL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을 녹여 파괴한 후 흡입을 하면 통증도 없고 회복도 빠릅니다. 복부, 허리, 그리고 허벅지에 이은 S라인을 집중적으로 흡입해서 체형을 교정하는 것이 바로 동안 얼굴에 어울리는 젊은 몸매를 만드는 성형방법입니다.
도움말: 모델토탈성형 성남 분당 성형외과 MS성형외과 김인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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