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귀환한다.
24일 아스트로는 스페셜 미니앨범 'Rise Up'을 공개한다. 지난해 11월 'Dream Pt.2'이후 8개월 만이다.
7개월의 공백기 후 내놓는 이번 신보를 통해 아스트로는 보다 성숙해진 모습을 드러낸다.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하고 EastWest, YOSKE, Bull$EyE, Design88 등 작곡가진이 참여한 타이틀 '너잖아'는 애절한 가사에 임팩트 있는 사운드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아스트로의 이번 변신은 아스트로의 성장을 아낌없이 담았다. 지난 2016년 데뷔 이후 줄곧 청량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들을 선보였던 아스트로가 3년차를 맞이해 이전보다 더 깊어진 감성을 뽐내는 것.
데뷔 앨범 'Spring Up'을 통해 아스트로는 이기용배와 손잡고 풋풋하고 재기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봄과 어울리는 에너지가 인상적인 '숨바꼭질'을 비롯해, 청량하고 경쾌한 멜로디의 '숨가빠', 돌직구 고백송 '고백'까지 일관성있게 청량하고 밝았다. '붙잡았어야 해'는 오브로스와 김좌영이 참여한 곡으로 아스트로의 청량한 보컬에 그루비한 비트가 어우러졌다.
사계절을 담았던 미니앨범 연작에 이어 아스트로는 '드림' 파트1, 파트2를 지난해 봄과 가을 나란히 선보였다. 트로피칼 하우스 장르의 'Baby'와 런던노이즈가 선사한 모던한 분위기의 '니가 불어와'로 차츰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소년들의 청량한 매력을 강조해왔던 아스트로가 3년차를 맞이해 선보이는 성숙한 분위기도 충분히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 스페셜 미니앨범이기에 활동 계획은 없지만 긴 공백기에 선보이는 아스트로 완전체의 앨범이라는 것만으로도 반갑다.
한편 아스트로는 24일 오후 6시 'Rise Up'을 공개하며, 이날 오후 11시 V라이브를 통해 'Rise Up' 발매 기념 눕방 라이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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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