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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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8개월만의 컴백' 아스트로, 우여곡절 딛고 비상할까

기사입력 2018.07.24 10:28 / 기사수정 2018.07.24 10:4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다시 앨범을 낼 때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아스트로가 8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신곡을 발표한다.

아스트로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미니앨범 '라이즈 업'(Rise Up, 새로운 모습으로 도약·비상)을 공개한다.

앨범명에서 보여지듯 아스트로는 다음 단계로의 '도약' 또는 '비상'을 꿈꾸고 있다.

지난 2016년 2월 데뷔한 아스트로는 벌써 데뷔 3년차를 맞이했다. 그러나 같은해에 데뷔한 타 보이그룹들이 보통 4~5개월 주기로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과 다르게 아스트로는 벌써 8개월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지난 5월 우영승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국내경험이 없는 JC그룹 한국 지사장인 중국인 푸캉저우가 대표로 선입돼 소속 아티스트 팬들의 우려를 안은 바 있다.

당시 판타지오뮤직 측은 박스미디어 박해선 대표를 신임 등기이사 후보로 공시하며 기업 운영에 차질이 없음을 공표했으며 아스트로가 하반기 새로운 앨범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것임을 밝히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우여곡절 끝에 빛을 보게 된 아스트로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너잖아'(Always You)로 애절한 가사와 함께 임팩트 있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특히 이번 앨범에서 기존 소년 이미지가 아닌 성숙한 남성미를 발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스페셜 앨범이기 때문에 따로 방송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발매 당일인 24일 오후 11시 네이버 V라이브에서 '눕방 라이브'를 펼치며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든다.

아스트로의 도약과 비상은 시작되고 있다. '센터' 차은우가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주연에 캐스팅되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고 윤산하 역시 tvN '둥지탈출3'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활동영역을 늘리고 있다.

오랜만에 팬들에 신곡을 선물하는 아스트로가 앨범명처럼 '도약'과 '비상'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판타지오뮤직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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