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한 많은 가족이 대화를 통해 화해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가족에게만 무심한 남편이자 아빠때문에 고민인 가족들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 주인공으로 출연한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해도 한 번도 오지 않고, 약값 한 번 제대로 준 적 없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고 소개했다. 딸과 아들 역시 가족에게 무심한 아빠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MC들은 개입 없이 두 분만의 대화를 권했고, 두 사람은 29년 만에 서로를 '여보'라고 부르며 사랑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따뜻한 포옹을 나누며 앞으로 서로를 의지하며 살기로 다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