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이 안우연의 스카웃 제안을 거절했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3회에서는 구대영(윤두준 분)이 선우선(안우연)에게 연락했다.
이날 구대영은 선우선의 초대로 CQ 푸드를 찾아갔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큰 회사의 규모에 기가 죽고 말았다. 이에 선우선은 구대영에게 "스카웃트 하는 입장에서 회사로 오시라고 한 게 선 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라고 미안해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회사 분위기도 보시고 직접 같이 일 할 팀원들을 보는 게 아무래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지만, 구대영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고는 멘붕이 오고 말았다.
때문에 구대영은 자신에게 계약서를 내미는 선우선에게 "아무래도 저는 기대하시는 그런 역할까지는 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선우선은 "아무래도 영업하시는 분 답다. 원하시는 금액 말씀해달라. 우리 회사에서 충분히 잘 맞춰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구대영은 "아무래도 저는 영업이 잘 맞는 것 같다"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에서 일어났고, 선우선은 "뭐가 잘못된 거지?"라며 영문을 모르는 반응이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