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정의당 故노회찬 의원의 비보에 개그우먼 김미화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미화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꾸만 안타까운 일이 일어납니다. 마린온 헬기 순직장병 중 한 분이 남편제자라 가슴 아프고 힘들었는데 또 노회찬 의원님 슬픈 소식이라니요"라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故노회찬 의원은 서울 중구의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故노회찬 의원은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서 경남 창원시성산구에서 51.50% 득표율로 당선된 3선 의원.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이번달부터 JTBC '썰전'에 유시민 작가 후임 패널로 활약해왔다.
'썰전' 측은 노 의원의 비보를 접한 뒤 "故노회찬 의원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진 상태"라며 "향후 방송 재개 시점 및 그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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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