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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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파이트12] 日 다이스케 "한국의 어린 새싹을 잘라 버리겠다"

기사입력 2009.06.03 19:07 / 기사수정 2009.06.03 19:07

변성재 기자



▲ '코믹은 나의 인생 전부' 日 하나자와 다이스케, 네오파이트 12 출격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어린 새싹'을 잘라 유감스럽습니다" 

인터뷰에 앞서 '일본의 자객' 하나자와 다이스케가 뱉은 말이다.

오사카 출신의 다이스케는 일본의 메이저 격투 단체인 '드림'에 출전했던 미국 출신의 탑 파이터 에디 알바레즈와 경기한 적(패배)이 있는 일류급 격투 파이터다.  일본 유명 코믹 UFC 파이터 미시마 도 '곤조' 노스케의 코브라 도장이 배출한 차세대 스타안 그는 현 '격투사관 학교' 판크라스 웰터급 2위.

경기 전날인 계체량에서 만난 '일본의 자객' 하나자와 다이스케, 역시 코브라 도장 출신 파이터들은 모두 익살스러운 것이 특기인지 계체량과 포토 타임 때 역시 그의 유감없는 끼를 표출해냈다.

다이스케는 포토 타임을 종료하고 "네오파이트에서 맞붙게 될 서두원 그리고 박일규 두 선수를 만나서 반갑다. 하지만, 아쉽게도 내일 토너먼트 우승은 내 몫이니, 어린 새싹을 잘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멋진 경기 선보여 한국 격투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호언장담했다.

한편, '네오파이트 12' 대회 방송은 4일 오후 8시부터 케이블 채널 ETN을 통해 중계된다.

[사진=포즈를 취하고 있는 다이스케 ⓒ 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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