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03 11:41 / 기사수정 2009.06.03 11:41
앞으로 네이트온 메신저에서 원클릭으로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3일, 국내 최대 메신저 네이트온을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네이트온 게임 채널링 서비스 '게임온'을 이달 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트온 메신저 이용자들은 별도의 게임 회원가입 및 로그인 절차 없이 메신저에서 바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게임온 오픈과 함께 서비스되는 게임은 9개 업체의 총 19종이다. 자사가 보유한 기존 네이트게임과 외부 퍼블리셔 및 개발사와의 제휴를 통한 열혈강호, 홀릭 2, 오투잼, 포키포키 등이 채널링 서비스된다.
채널링 서비스되는 각 게임은 네이트온 서비스탭에서 클릭 한 번만으로 접속이 가능하며, 네이트온 계정으로 자동 로그인되는 방식이다.
네이트온을 활용한 다양한 부가서비스 또한 편리한 게임 즐기기를 돕는다. 음성채팅 서비스 '토크온'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게임톡' 역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싸이월드 도토리와 네이트캐쉬로 아이템 구매가 가능해 진다. 사용자는 각각의 게임에서 사용하고 있는 게임 머니를 별도 관리할 필요 없이 각 게임별 환산 비율에 따라 도토리나 네이트캐쉬를 사용할 수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이재하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네이트온 회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약 70% 이상의 회원이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고 있고, 80% 이상이 네이트온 친구의 게임 초대 기능이 있다면 이용하겠다고 답했다."라며 "게임온의 안정적인 런칭 후에는 네이트온 버디 간 게임 초대 등 메신저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게임온은 이달 말 런칭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채널링 게임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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