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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데뷔 첫 선발' 김진영, 한용덕 감독 깜짝 카드 통할까

기사입력 2018.07.21 11:5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21일 토요일

잠실 ▶ 두산 베어스 (장원준) - (김대현) LG 트윈스


전반기를 4연패로 마감한 장원준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팀의 연승 여부가 달려있다. 전날 연장 12회 끝 뼈아픈 패배를 당한 LG는 김대현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두산전에는 1번 나와 6이닝 5실점을 기록한 적이 있다.

대구 ▶ 한화 이글스 (김진영) -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빈 자리에 김진영이 대체 선발로 낙점됐다. 시즌 첫 등판이자 데뷔 첫 선발. 지난해 구원으로만 세 경기 나온 것이 1군 기록의 전부고,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도 선발 경기는 4번 밖에 없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두산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부활을 알린 윤성환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광주 ▶ KT 위즈 (김사율) - (한승혁) KIA 타이거즈

시리즈 첫 경기는 KIA가 승리로 장식한 가운데, KT전 3경기 나와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3번 모두 선발승 챙겼던 한승혁이 선발 등판한다. 상대 김사율은 KIA전에 구원으로만 한 번 나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직 ▶ SK 와이번스 (김광현) - (송승준) 롯데 자이언츠

2연패로 전반기를 끝낸 김광현이 팀의 3연승을 노리며 후반기 첫 등판한다. 올 시즌 롯데 상대 2번 나와 5이닝 무실점, 6이닝 3실점으로 승리 한 번이 있다. 상대 송승준은 SK전에서 구원승을 거둔 바 있다. 팀의 3연패 탈출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산 ▶ 넥센 히어로즈 (신재영) - (이형범) NC 다이노스 

신재영이 5연패 탈출이라는 짐을 짊어졌다. 신재영은 전반기 NC전 첫 경기에서 2⅔이닝 5실점을 기록했으나 7월 6일 5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올린 바 있다. 이형범은 넥센을 상대로 시즌 첫 등판에 나선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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