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정가은이 딸의 생일을 축하했다.
정가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직 소이만을 위한 케이크. 태어나줘서 고맙고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시했다.
정가은은 이어 "엄마 딸로 태어나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힘든 삶이 될 수도 있겠지만, 너 은근히 즐기더라. 네가 커서 엄마의 인스타를 보며 엄마 참~ 하는 그날이 빨리 왔음 좋겠다. 사랑한다 딸. 생일 축하해"라고 덧붙였다.
정가은은 특히 "근데 엄마 2년 전 이날 많이 아팠다. 엄마 갖고 싶은 거 하나 사도 되니? 네 통장에서 빼 쓸게"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정가은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딸 소이 양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지난 1월 결혼 2년 만에 이혼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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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