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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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블랙아이드필승 라도 "효린, 회사 운영하더니 곡 달라고 닦달"

기사입력 2018.07.20 17:38 / 기사수정 2018.07.20 17:5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 라도가 가수 효린에게 깜짝으로 전화했다.

효린은 20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온도상승 주의보※ 효린이랑 바다보러갈래?'를 진행했다.

이날 효린은 V라이브 중 블랙아이드필승 라도에게 전화를 받았다. 라도는 효린을 향해 "바다보러갈래?"라고 말했고, 효린은 "설렌다. 이 말이 듣고 싶은 사람한테 들어야 설렐 줄 알았는데 듣고 싶지 않은 사람한테 들어도 설렌다. 입 밖으로 내뱉으니까 그게 생긴다"고 전했다.

또 라도는 '바다보러갈래'에 대해 "효린이 생각하면서 썼다. 효린이가 지금까지 하고 싶었던 음악을 했다면 뭔가 효린이가 잘하는 '서머퀸'의 느낌으로 우리가 다시 한 번 작업을 했는데 효린이가 좋아했다"며 "효린이가 회사를 운영하다보니 회사 입장에서 닦달했다. 전화 피하느라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효린은 "나도 이렇게 될줄 몰랐다"고 말했고, 라도는 "원래 작곡가들은 닦달해야 곡을 준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효린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SET UP TIME'의 세 번째 싱글 '바다보러갈래'를 발매한다. '바다보러갈래'는 무더운 여름 날씨와 잘 어울리는 청량한 사운드와 효린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효린은 'MBC 워터밤 프라이데이' 페스티벌 현장에서 신곡 '바다보러갈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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