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정현과 서현이 '시간'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김정현과 서현은 25일 첫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시간'을 통해 같은 시간을 다르게 살아가는 천수호와 설지현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마리끌레르' 8월호를 통해 같은 공간, 다른 시간에 있는 듯한 묘한 매력의 커플 화보를 보여줬다. 앞으로 이들이 드라마에서 보여줄 케미스트리가 궁금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각자의 인생의 시간이 잘 흘러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김정현은 "매 순간 충실하고 최선을 다 하면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뒤돌아 봤을 때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답했다.
서현은 "예전에는 행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지금은 내가 살아있는 시간이 행복하면 됐다"고 털어놓았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시간과 결정적인 매 순간,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드라마 ‘비밀’, ‘가면’ 등의 최호철 작가와 ‘도둑놈 도둑님’, ‘호텔킹’을 공동 연출한 장준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 최종환, 김정태, 전수경, 김희정, 최문덕, 허정도, 서현우 등이 출연한다.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마리끌레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