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아비가일과 그의 친구들이 제작진과 난데없는 추격전을 벌였다.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 아비가일은 친구들과 함께 경기도 의왕시로 향했다.
아비가일은 친구들을 위해 집라인, 레일바이크 등의 활동을 준비했다. 레일바이크는 왕송호수를 돌며 주변 경관을 구경할 수 있어 친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디아나는 "이런 풍경 본 적 없다. 평온하다"고 감탄했다. 아비가일은 "너희랑 여기 있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에 베로니카, 디아나 또한 "우리도 마찬가지"라고 화답했다.
즐거운 시간도 잠시, 베로니카와 아비가일은 점점 체력이 방전됐다. 크로스핏으로 단련된 실비아만 쌩쌩했다. 실비아는 "나는 정말 마음에 든다. 아직도 안 힘들다"고 말하며 홀로 레일바이크를 움직였다.
실비아 혼자 레일바이크를 움직이는데도, 앞서가던 제작진의 레일바이크를 따라잡았다. 실비아는 아비가일에게 전수받은대로 "감독님 빨리 가세요"라고 한국말로 말했다. 곧이어 아비가일과 친구들은 전력을 다해 페달을 밟으며 제작진을 추격했고, 제작진은 아비가일과 그의 친구들과 부딪히지 않기 위해 내달렸다. 왕송호수에서 펼쳐진 난데없는 추격전은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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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