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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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조현아 사과 후폭풍→3달만에 '채진' 다시 폭풍 관심

기사입력 2018.07.19 10:11 / 기사수정 2018.07.19 11:1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과거 사생활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해명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상대였던 마이네임 채진이 또 다시 화제에 올랐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특집에서 조현아는 지난 4월 불거졌던 지인들과의 술자리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약 3개월만에 당시 논란에 대해 다시 입을 연 것.

이날 조현아는 "사실 문란하게 게임하며 놀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었다. 집주인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왕게임은 별로 좋아하는 게임이 아니라서 하지 않았다. 게임은 아니었고 뭘 뺏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꼭 사과드리고 싶었다"고 밝힌 조현아는 "동생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도 전했다. 조현아가 채진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상처받은 동생'이 채진이라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었다. 

문제는 방송이 끝난 후다. 조현아가 약 3개월만에 지상파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생활 유출 사건을 되짚으면서 당시의 일을 모르던 이들 역시 뒤늦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19일 오전 현재 조현아와 채진의 이름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하고 있다. 문제가 됐던 두 사람의 영상 캡쳐 본 역시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특히 채진의 경우 현재 국내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은 채진의 근황 및 활동 내역에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조현아가 '라디오스타'에 나와 털어놓은 심경은 그의 솔직하고 진지한 속내를 알게 하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반대로 다시 한번 채진의 이름이 대중의 입에 오르내리고 놀림거리가 되면서 또 한번의 상처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억울하면 피해자가 방송에서 해명까지 하냐", "잊을 만 하니 다시 나와서 상기시켜주네", "어제 라스보면서 오해가 풀려서 보기 껄끄럽던게 좀 나아졌는데", "사진 유포자가 제일 못 됐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MBC,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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