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빠본색' 오십춘기 안지환, 다이내믹한 남편의 첫등장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성우 안지환이 철부지 남편의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5살 연상 누나이자 성우 선배인 아내 정미연과 함께 사는 성우 안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지환은 식사준비를 하는 아내 주변을 맴돌며 투정을 늘어놓는 철부지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계속 아내를 향해 "배고파. 밥을 왜 이렇게 늦게 줘"라고 투정을 부렸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들은 "옆에서 말이 정말 많다", "완전 막내 아들 같다"며 일침을 가하고, 안지환은 "여기서도 야단을 맞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미연은 안지환에 대해 "(5살 연하이다 보니) 믿음직한 남편이라기보다는 철없는 남편"이라고 밝히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 안지환은 딸 예인에게는 다정한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안지환은 아내와 함께 영화를 보던 중 눈물을 흘리며 박지헌에 이은 '울보'의 탄생을 알렸다. 안지환은 평소에도 눈물이 많음을 밝히며 감성이 풍부한 오십춘기 남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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