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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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아시아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 본선 진출 16개 팀 선발

기사입력 2009.05.30 20:01 / 기사수정 2009.05.30 20:0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30일, 글로벌 게임 축제 'e스타즈 서울 2009'의 아시아 챔피언십 '오디션'이, 신도림 테크노마트 7층 인텔 e-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예선전을 가졌다.

아시아 챔피언십 '오디션' 오프라인 예선전에는 10, 20대 유저들을 중심으로 서울 및 경기권을 비롯해 강원권, 경상권 등 전국 각지의 총 138개 팀(1개 팀 당 3명) 414명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출전한 각 팀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가족 및 친구 등을 비롯해 '오디션'의 팸(길드) 등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3개 그룹으로 나뉘어 3판 2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6시간 동안 열띤 경연을 통해 MAX, HON, 고수라인, 킬러 등 16개 팀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진출자 중 킬러팀의 이기학(20, 대학생)군은 "본선에 진출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오디션을 오래한 유저로써 실력을 인정받고 싶었고, 꼭 한국 대표 자격을 얻어 아시아 챔피언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선발된 16개 팀은 오는 6월 18일과 25일 2일간,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최종 본선을 치러 한국을 대표할 4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 대회는 주간 방송사인 온게임넷과 주간 온라인인 다음을 통해 중계 방송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 16개 팀은 한 팀당 30만 원의 상금, 8강 진출 팀은 한 팀당 영화 관람권, 경기 참가자 전원은 오디션 버프 타올, 머그컵, 우산 등을 증정했다. 관람객 대상으로는 OX 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넷북, 영화관람권, 핸드폰 줄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예당 온라인 사업본부 박재우 이사는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유저들이 참가했으며 참가 인원 및 게임 유저가 늘어난 만큼 지난해 대회보다 경기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라며, "7월에 열리는 결선에서 한국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거다."라고 전했다.

국내 캐주얼 게임 1위인 예당 온라인(대표 김남철)의 '오디션'은 국내 10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게임으로 쉬운 조작법과 다양한 게임모드로 전 세계적으로 1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댄스 게임이다.

아시아챔피언십의 또 하나의 종목인 CJ 인터넷(대표 정영종)의 '서든어택' 한국 대표 선발전은 오는 6월 13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7층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리며, 본선은 6월 25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아시아챔피언십의 결선은 아시아 지역별 예선전을 총 8개 국가 18팀[오디션 5개국 10개 팀 (한국 4팀, 중국 2팀, 태국 2팀, 싱가폴 1팀, 말레이시아 1팀), 서든어택 3개국 8팀 (한국 4팀, 일본 2팀, 대만 2팀)]이 모여,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1관에서 펼쳐진다.

[사진 = 아시아챔피언쉽 오디션 한국 대표 본선 진출자에게 예당 온라인 박재우 이사(오른쪽)가 시상하는 모습 ⓒe-stars 서울 제공]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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