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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언니네' 초롱X보미, 달라서 더 찰떡 궁합인 '초봄이'

기사입력 2018.07.18 13:2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언니네 라디오' 초롱과 보미가 솔직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에게 재미를 줬다. 

18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에핑크의 초롱, 보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초롱과 보미의 모습을 보고 "예전보다 더 여리여리해 진 것 같다. 몇 kg을 뺐느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보미는 "이번에는 제일 많이 못 빼고 컴백을 했다. 3~4kg밖에 못뺐다. 원래는 10kg가까이 뺐었다"고 말했고, 초롱 역시 "저도 3kg정도 뺐다. 5kg정도를 빼려고 했는데 2kg가 안 빠지더라. 저는 비활동기와 활동기에 차이가 많이 난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초롱과 보미는 숙소 생활 마무리 후에도 같이 살고 있음을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에 숙소 생활이 끝났다. 그래서 은지를 제외하고 다른 멤버들은 집이 서울이라 각자의 집으로 들어갔다. 예전에 3명씩 나눠서 생활을 할 때도 보미와 함께 지냈었다"고 전했다. 

초롱은 "보미랑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 성향이 되게 다르지만 그래서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고, 보미 역시 동의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여리여리한 몸매를 가진 두 사람이 야식으로는 주로 뭘 먹는지 궁금해했고, 이에 초롱은 "닭발을 먹거나, 요즘엔 매운 떡볶이에 꿎혔다. 둘이서 사리 추가해서 한 통을 다 먹는다. 활동을 할 때만 음식 조절을 하고, 비활동기일 때는 조절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보미는 1인 방송을 하는 것에 대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의외로 메에크업 콘텐츠가 인기가 많더라"고 말했고, 초롱은 "보미가 원래 메이크업을 잘 못했는데 실력이 많이 늘었다. 혼자서 진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보미는 "사실 뷰티 쪽에 관심이 없었는데, 팬분들이 원해서 시작했는데 해보니 너무 재밌더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에이핑크의 타이틀곡 '1도 없어'는 마음이 떠나버린 여자의 심정을 담은 곡이다. 에이핑크가 기존에 'FIVE', 'NoNoNo', 'Mr. Chu' 등의 노래로 행복과 따뜻함을 전했다면, 이번 타이틀곡 '1도 없어'에서는 사랑이 끝난 여자의 아픔을 노래해 한층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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