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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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 국내 첫 야구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출연

기사입력 2018.07.18 11:1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오승윤이 야구선수로 변신한다.

또 다른 주인공 ‘이승엽’ 역은 배우 정의제와 이호석, 여주인공 ‘효정’ 역은 랑연이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연기 경력과 실력은 배테랑이지만 뮤지컬은 첫 도전이라 조금 긴장을 하고 있다. 배우 스스로 완벽한 무대를 위해 엄청난 연습량을 자처하며 힘들어하고 있지만 그만큼 완벽한 김건덕으로 거듭나고 있다. 진지하게 연습 중인 만큼 완전히 새로운 오승윤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1996년 MBC ‘자반고등어’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오승윤은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주몽’, ‘태왕사신기’ 등에서 활약했다.  SBS 연기대상 아역상과 K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부문상을 받기도 했다. 

성인 연기자로 성장한 그는 드라마 2014년 ‘막돼먹은 영애씨’, 2017년 ‘저 하늘에 태양이’, ‘강억순 애정변천사’, 영화 2015년 ‘권법형사: 차이나타운’, 2016년 ‘그랜드파더’, 2017년 ‘대립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병풍맨’으로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국내 최초로 야구를 소재로 한 뮤지컬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젊은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8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의 JTN 아트홀 1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티앤아이컬쳐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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