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식샤를 합시다3' 백진희와 이주우가 난투극을 벌였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2회에서는 이지우(백진희 분)와 이서연(이주우)이 실랑이를 벌였다.
이날 이지우가 구워 먹은 생선 냄새가 자신의 옷에 배자 이서연은 온갖을 짜증을 내며 이지우에게 신경질을 부렸다. 이어 이서연은 이지우의 새 운동화를 신고 나가버렸다. 때문에 사실을 눈치챈 이지우는 이서연을 잡으러 집 밖으로 나갔고, 두 사람은 신발 때문에 골목길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이서연이 못 보던 신발을 신고 있자 이지우는 "생활비 낼 돈 없다면서 운동화 살 돈은 있었던 거냐"라고 화를 냈다. 결국 이는 또 말싸움으로 번졌고, 이지우와 이서연은 서로의 물건을 복도에 던지기 시작했다.
누가 이기나 해보자라며 이를 악문 두 사람은 피 터지게 싸웠다. 결국 싸움에서 진 이서연은 복도에 멍한 얼굴로 서있는 남학생들을 보자 "얹혀사는 게 무슨 죄냐. 당장 나갈 차비도 없는데. 너네 돈 좀 있느냐. 나 좀 빌려달라"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