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모델 혜박이 남편이 선물한 외제차를 공개한 가운데 부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혜박은 인스타그램에 "럭키와 안전하게 타고 다니라는 서방의 선물. 이렇게 큰 선물을 받다니...럭키 생기고 나서 좋은 일들이 정말 많이 일어난다. 우리 럭키"라는 글과 함께 #고마워서방 #안전운전할게 #럭키 #임신선물이라는 해시태그를 올렸다.
사진 속 혜박은 새 차 옆에서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톱모델 답게 임신한 몸에도 날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혜박은 2008년 5살 연상의 브라이언 박과 결혼했다. 혜박은 지난 4월에 결혼 10년 만에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는 "혜박이 현재 임신 3개월 차로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혜박은 아시아인 최초로 명품 브랜드 런웨이에 선 모델이다. 1999년 미국으로 이민간 뒤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2005년부터 모델로 활동했다. 동양적인 미모에 178cm, 48kg의 날씬한 몸매로 뉴욕, 밀라노, 파리 컬렉션 등에서 활약했다. 동양인 최초로 미국과 이탈리아 보그지에 등장했고 한 번도 동양 모델을 쓰지 않았던 샤넬과 프라다의 전례를 깨며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 5월에는 3년 간 열애한 테니스 코치 브라이언 박과 결혼했다.
혜박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편과 사귄지 일주일 뒤쯤부터 이미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남편에게 3년 정도 결혼하자고 졸랐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인스타그램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