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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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우리 그 자체"…'4년차' 세븐틴이 말하는 '청춘'

기사입력 2018.07.16 17:40 / 기사수정 2018.07.16 17:2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우리 자체가 청춘!"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됐다.

세븐틴의 새 앨범 'YOU MAKE MY DAY'는 세븐틴의 가장 아름다운, 청춘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한 순간을 담았으며, 청량한 에너지에 한층 더 성장한 이들의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다시 한번 드러낸 앨범이다.

팀 내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는 우지는 이번 앨범에 가장 공들인 부분에 대해 "'계절감'에 공을 들였다. 여름에 나오는 앨범이기 때문에 앨범 내에서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고, 드라이브 할 때 듣기 편한 곡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승관은 "여름이라고 해서 마냥 시원한 노래가 아닌, 시간대마다 다른데 밤에는 외롭지 않나. 덥기도 하지만 쓸쓸하기도 하니 따뜻한 느낌이 나는 노래도 있다. 여름이라고 무조건 시원하고 수영장에서 나올 것만 같은 곡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올해 데뷔 4년차가 된 세븐틴은 자신들의 '청춘'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세븐틴은 "우리는 앨범을 만들때마다 우리가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를 앨범에 담자는 이야기를 한다. 세븐틴의 청춘은 지금 우리의 모습들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자체가 청춘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의 청춘이 노래 가사 속에도 묻어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세븐틴은 한층 성숙해진 '청량 콘셉트'를 강조하며 "지금까지 우리가 보여준 '청량'은 에너지 넘치고 열정만 가득했다면 이번에는 여유가 생기지 않았나 싶다. 여유롭고 보시기에 편안한 부분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어쩌나'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무엇으로도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벅찬 마음과 함께 풋풋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세븐틴만의 세련되고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플레디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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