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이 김갑수를 찾아갔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3회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황은산(김갑수)을 찾아나섰다.
이날 유진은 황은산을 찾아가려다 우연히 고애신(김태리)과 마주쳤다. 고애신 역시 사발을 사기 위해 황은산을 찾아가던 중이었던 것. 고애신은 유진을 보자 "설마 내 뒤를 밟은 거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유진은 "누가봐도 애기씨가 내 뒤에 있다"라고 말해 고애신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후 유진은 고애신과 황은산의 집에 가게 됐다. 황은산은 고애신을 따라온 유진을 보자 "저 사람은 누구냐"라고 물었고, 유진은 "애기씨 노공이다. 대단한 도공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디 가셨나보다"라고 일부러 그를 모르는 척 했다.
이어 그는 황은산에게 "많이 안 늙으셨다. 성격 참 이상하시다. 이놈, 저놈 하다가 존대를 하시고"라고 말했다. 황은산이 노공이라는 유진에게 하대를 했다가 존대를 했다가 했기 때문. 이에 황은산은 "근데 아까부터 왜 실실 웃고 지랄이냐. 재미 있는 일 있으면 같이 웃자"라고 기분 나쁜 기색을 내비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