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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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현우 "내 하이라이트 영상 많이 봤다" 솔직

기사입력 2018.07.11 23: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 조현우가 자신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많이 봤음을 솔직하게 말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는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까방권(까임 방지권) 획득의 주인공인 조현우·김영권·이용·이승우 네 명의 2018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현우는 자신을 '한국의 데헤아'라고 말하며 자신감 넘치게 소개했다. 이어 MC들은 월드컵 후 근황에 대해 물으면서 '하이라이트 영상'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조현우는 "사실 많이 봤다. 러시아에서도 봤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용은 자신을 소개하면서 "모든 것을 바치고 왔다"며 경기 중에 급소를 맞은 것을 먼저 언급했다. 이후 김구라는 이용에게 "급소는 괜찮으냐"고 물었고, 이용은 "튼튼합니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영원은 자신을 "국민 욕받이에서 히어로가 됐다"며 독일전에서 첫 골을 넣은 것을 재치넘치게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승우 선수를 향해 MC 김구라는 "이천수 선수의 냄새가 난다. 좋은 것만 닮아야한다"고 말했고, 이승우 역시 "이천수 선수가 저를 굉장히 좋아해주신다"고 말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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