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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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훈남정음' 황정음♥남궁민, 父 악연에도 직진 사랑

기사입력 2018.07.11 23:0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훈남정음' 황정음과 남궁민이 사랑을 지키기로 했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26회에서는 유정음(황정음 분)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려는 최준수(최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훈남(남궁민)과 유정음은 양가에 인사를 드리기로 했다. 먼저 유승렬(이문식)을 찾아간 두 사람. 잔뜩 긴장한 강훈남은 말할 타이밍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유승렬은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채고 있었다. 강훈남은 "결혼을 전제로 정음이와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고, 유승렬은 "앞으로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던 중 뉴스에 강정도(남경읍)가 나왔다. 강정도를 본 유승렬은 분통을 터뜨렸다. 유승렬은 "친동생처럼 생각하던 여동생이 있었다. 근데 가정이 있던 강정도가 순진한 애를 꼬셔서 혼자 애 낳게 만들고, 혼자 애 키우다가. 내가 끝까지 말려야 하는데 못 말린 게 한이 된다. 그래서 내가 강정도랑 연 끊은지 30년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후 갤러리에 온 유승렬과 유정음. 그때 강정도도 도착했고, 강훈남은 강정도를 데리고 나가 "돌아가세요. 더 이상 내 인생에 개입하지 말고 가세요"라며 돌려보냈다. 이미 강정도를 본 유승렬은 "우리 정음이와 안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반대했다.

자초지종을 들은 유정음은 강훈남에게 "정면돌파하자. 사랑은 우리가 하는데 남의 눈치를 왜 보냐. 우리만 확실하면 난 상관없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굳은 결심을 하고 집으로 향했지만, 강정도와 유승렬이 몸싸움을 하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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