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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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에 정체 밝혔다 '애틋 재회'

기사입력 2018.07.11 22:2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11회에서는 쓰러졌던 김미소(박민영 분)가 기억을 되찾았다. 

이날 깨어난 김미소는 이영준(박서준)에게 "부사장님 기억 잃은 거 아니죠. 성현오빠. 나 다 기억났다. 그 여자까지. 내가 왜 그토록 오빠를 찾고 싶어 했는지. 그날 오빠도 많이 무섭고 힘들었을텐데...나 지켜줘서 고맙다고. 그 말을 전하고 싶었나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준은 "나 아니면 누가 김비서를 지켜주겠느냐. 이영준이니까 가능한 일이었다. 끝까지 숨길 수 있었는데 실패했군"라며 "단 하루도 잊을 수 없었다. 그때 그일. 그 모습. 그 소리까지. 눈만 감으면 어제일처럼 선명하게 떠올랐다. 그 끔찍했던 일이. 그래서 김비서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준이 자신에게 정체를 숨긴 이유를 비로소 알게 된 김미소는 "지금 이런 배려심 넘치는 모습. 부회장님이랑 하나도 안 어울린다. 그냥 평소처럼 이기적으로 자신만 생각하지 그랬느냐. 앞으로는 뭐든 숨기지 않겠다고 약속해 달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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