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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빠본색' 박광현♥손희승, 또다른 깨소금 부부의 등장

기사입력 2018.07.12 07:00 / 기사수정 2018.07.11 23:1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빠본색'에서 박광현♥손희승이 달달한 부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박광현이 새 멤버로 합류, 아내·딸과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빠본색' 출연을 두고 많이 고민을 했었다는 박광현. 그리고 결혼한지 수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까지 아내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아내도 자신의 이름이 있는데,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박광현의 아내'로 불리는 것을 제가 원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 이름은 손희승이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오로지 연극무대만 서는 연극배우다. 지금은 엄마 역할을 맡았다고 생각하고, 육아에 집중하고 있지만 곧 다시 연기를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공개된 박광현의 아내 손희승. 손희승은 배우답게 꾸미지 않은 수수한 모습에도 빼어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손희승은 남편 박광현에 대해 "가족에게 정말 최선을 다하는 남편이다. 아빠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던 사람이다. 지금까지 한 일 중에 가장 잘 한 일이 '(딸)하온이를 낳은 것'이라고 말했다"며 가정적인 남편 박광현을 칭찬했다.



특히 박광현은 딸 하온이를 위해 '미세먼지'에 유독 예민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일단 집 안에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공기청정기 5대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박광현은 '미세먼지' 박사라고 해도될만큼 해박한 지식을 자랑해 MC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미세먼지 수치뿐만 아니라 집에서 직접 라돈 수치를 측정하기도. 이에 대해 박광현은 "나쁜 것을 알면서 아이에게 주는 것은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딸 하온이의 건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 손희승 역시 박광현과 함께 마음을 맞춰가며 하온이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 이에 박광현은 아내에게 "우리의 이런 모습을 보고 유난스럽다고 하실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니까"라고 말했고, 손희승 역시 여기에 동감하며 딸 하온이에게 아빠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 알려줬다. 

두 사람은 결혼 5년차에도 여전히 연인처럼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훈훈한 미소를 유발했다. 그리고 애교쟁이 딸 하온이의 모습까지 더해져 앞으로 이들 가족이 '아빠본색'을 통해서 보여줄 모습이 기대감을 높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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