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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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간아이돌' 골든차일드, 실력X끼 '제1대 팬PICK돌' 답다

기사입력 2018.07.11 18:50 / 기사수정 2018.07.11 19:0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주간아이돌' 골든차일드가 매력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줬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주간아이돌'에는 그룹 골든차일드(장준, 동현, 보민, 재현, 지범, 주찬, TAG, 승민, Y, 대열)가 사전에 진행된 팬 투표로 '제1대 팬PICK돌'로 뽑혀 데뷔 11개월만에 단독 출연했다. 

이날 골든 차일드는 차세대 대세돌임을 입증하기 위해 멤버들의 재능, 끼 검증에 나섰다. 본격 검증시간을 가지기 전에 골든 차일드는 멤버마다 가지고 있는 '스쿼트넘버'를 소개하며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신곡 '렛 미'의 무대도 펼쳤다. 완벽한 칼군무를 선사한 골든차일드. 이를 본 이상민은 "청량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칼군무가 정말 멋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골든차일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렛 미'의 2배속 댄스로 완벽하게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소속사 선배 인피니트의 명곡들과 골든차일드의 노래들을 섞은 '랜덤 플레이 댄스'에도 도전했다. 골든차일드는 처음 도전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에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매의 눈' 김신영의 눈을 속이지 못하고 인피니트의 노래에서 안무를 틀리는 실수를 범했고, 이에 골든차일드는 귀엽게 인피니트를 향해 단체로 사과의 메시지를 건네기도. 

또한 골든차일드는 '대세돌'로서의 실력과 매력을 검증하기 위해 '보컬 팀'과 '퍼포먼스 팀'으로 나뉘어 스페셜 무대인 '금동파워 공개' 시간을 가졌다. 먼저 보컬 팀은 멤버 주찬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청량한 여름송 메들리를 들려줬으며, 퍼포먼스 팀은 박력 있는 칼군무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골든차일드는 한우 시식권을 걸고 누구나 알고있는 유명할 '짤'을 따라하기도 했다. 청량미와 소년미의 대표주자인 골든차일드는 유세윤의 화난 개코원숭이 표정, 하정우의 김 먹방짤, 손담비의 '업신'짤, 김영철의 '특급칭찬'짤 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 과정에서 골든차일드는 그동안의 귀여운 이미지를 내려놓고 제대로 망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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