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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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판사' 윤시윤 "액션신 찍다 실제로 주먹 스쳐…너무 미안했다"

기사입력 2018.07.11 14:27 / 기사수정 2018.07.11 14:5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윤시윤이 촬영 중 생긴 에피소드를 말했다.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 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윤시윤, 이유영, 박병은, 나라(헬로비너스)가 참석했다.

이날 윤시윤은 "드라마 할 때 항상 액션신이 걱정이다. 이번에는 주먹질이 자연스럽다고 해서 자신감을 얻은 나머지 허지원 씨와 액션신에서 실제로 진짜로 때려버렸다. 그래서 허지원 씨가 괜찮다고는 했는데, 물론 제가 물주먹이지만,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다음 신에 멍 분장을 했는데 정확히 제가 스친 부분에 분장해서 이게 진짜 분장인지 진짜인지 그랬다. 미숙한 제가 열정을 다해서 하다 보니 그런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전과 5범의 밑바닥 인생이 실종된 쌍둥이 판사 형을 대신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을 연출한 부성철 PD와 드라마 '추노',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훈남정음' 후속으로 오는 25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SBS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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